광명시 광성초등학교 펠리체오케스트라는 29일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2019 시민과 함께 하는 광명동굴 토요문화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비발디의 사계 등 총 4곡의 고운 선율을 연주해 광명동굴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지난 2012년 창단된 펠리체 오케스트라는 30여 명의 단원들이 매년 정기연주회, 클래식과 함께 하는 아침 맞이 문화공연, 학교축제 및 지역사회 연주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성화 교장은 “악기로 하나가 되고 꿈과 재능을 펼쳐나가는 것 뿐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펠리체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으로 받은 출연료 전액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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