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자작곡 '죽어야만 하는가요'를 발표했다.
구혜선은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9 '죽어야만 하는가요 피아노ver'으로 감성을 재해석했다"며 "오늘 정오에 음원으로 발매된다"라며 '죽어야만 하는가요'의 가사를 공개했다.
공개된 가사는 '외로움에 돌아볼 시간도 없이/매일 그대 꿈속으로/취하며 잠든 이밤엔/어제보다 나은 내일이 있나요/희망은 절망이 되고 추억은 죄가되나요/귓가에 들려오는 그대 숨결에/참아낼수 없는 이별에/왜 살아가야만 하는가요/그대가 불러주던 그 노래들에/내 마음이 적셔 올때면/나는 죽어야만 하는가요/내마음 여기있나 그대는 여기 있나/영원한 것은 없다고. 없다고/내마음 어디있나 그대는 어디있나/영원한 것은 없다고 없다고/참아낼수 없는 이별에 내가/영원히 내가 없다고/그대만의 내가/없다고'이다.
이날 정오 공개된 '죽어야만 하는가요' 음원은 피아노와 기타의 단순한 서율에 맞춰 노래하는 구혜선의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SNS를 통해 불화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안재현과 파경의 이유를 두고 진실공방을 펼쳤다. 안재현은 지난 5일 변호인을 선임하고 이혼 소송을 제기할 계획을 밝혔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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