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간부간 소통회의 현장에서 열어

가평군이 각 부서장 간 소통회의를 자라섬 남도에서 개최,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25일 김성기 군수 주재로 자라섬 남도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미래발전 동력인 자라섬 관리방안 및 활성화 방안 등이 검토됐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자라섬 서도ㆍ중도(봄의 정원) 편의시설 확충 방안 등을 비롯해 꽃길 조성 및 정원 경계 설치, 남도 입구 차량 통제, 각종 회의 및 행사 남도 개최 검토 등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가평역, 남이섬 등 주요 관광명소 홍보물 배치, SNS 홍보 방안 마련, 산책길 야자매트 및 포토존 추가 설치, 푸드트럭 등 먹거리 설치, 중도-남도 간 주차장 및 정원 쉼터 조성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군은 대표 관광명소인 자라섬의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고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지역주민과 공무원이 협업을 통해 1단체 1꽃길 1꽃동산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자라섬 남도 일원 5만㎡ 규모에 꽃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자라섬 중도 일원 7천㎡에 교목류 소나무를 비롯해 관목류 산철쭉 등 3종 3만 4천 주를 식재해 봄이 정원을 만들었다.

김 군수는 “각 부서장을 중심으로 한 책임감 있는 업무추진을 부탁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강화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결과를 도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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