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병규)는 지난 24일 주민자치회 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시범운영과 2021년 전면 전환에 앞서 주민자치위원들의 주체의식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주민참여 활성화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강사이자 수원시 시정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도영 강사와 3명의 퍼실리테이터를 초청, 참여토론형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주거환경ㆍ독거노인ㆍ아이돌봄ㆍ의료서비스 등 세부 항목에 대한 토론시간에는 조별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동별 구체적인 사례 등을 발표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주민자치회 역할에 대한 이해와 마을에 필요한 사업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나눌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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