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광명시민대상‘에 이미경 ‘좋은 이웃들’ 단장, 조용호 광명상공회의소 부회장, 이정환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민간위원장이 각각 선정됐다.
광명시민대상은 광명시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면서 시 발전과 명예를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지난 8~9월까지 시민봉사, 문화·예술·체육, 교육·학술·언론, 지역경제·환경, 효행 등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헌신·노력한 공로자 15명과 3개 단체를 추천·접수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미경 단장은 지난 2009년부터 하안3동나눔누리터 개소 후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빵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2015년부터는 좋은이웃들 봉사단장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용호 부회장은 광명상공회의소 설립이후 상공업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광남새마을금고 이사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규제개선위원, 광명시 마을기업 4호점 설립 등 기업하기 좋은 광명시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이정환 위원장은 지역에서 20여 년간 통장, 주민자치위원, 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1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민간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민간복지 리더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시의 복지정책을 전국 38개 지자체에 전파했다.
이번 수상자에 대해서는 다음달 5일 시 개청 제38주년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모든 시민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기 위해 인원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추천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으며, 시상 부문을 통합하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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