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28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15회 한미우호축제’를 11월2일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경기북부에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이 발병함에 따라 동두천시를 포함한 6개 시ㆍ군이 방역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데 따른 조치다.
연기된 행사의 최종 개최 여부는 10월 중순까지 돼지열병 관련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할 예정이며 11월 개최 시 야외행사의 날씨를 고려해 낮 시간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시는 홈페이지와 운영 중인 블로그에 연기 결정을 공지했다. 주관 측인 상가연합회에서도 동두천시 관련 카페는 물론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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