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마장초등학교(교장 박영호) 어린이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개인의 특기와 적성을 개발하고 음악적 표현력 향상 및 학생들 간의 단결력과 협동심을 구축하기 위해 가평역 광장에서 열린 문화예술장터 마실가게 동아리 공연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23일 가평역 광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서는 미녀와 야수, 어벤져스, 영화음악모음곡 총 3곡을 연주,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학부모들은 물론 주민 등 관광객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지난 2012년 특색 교육활동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오케스트라는 39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주2회 방과 후 활동시간을 활용 꾸준히 연습하여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공연에 참가한 한 학생은 “공연하기 전에 떨렸는데 다 끝나니까 뿌듯하고 보람이 있었어요.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거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평마장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는 가평 물별숲 학생음악제를 비롯, 교내 발표회 공연에 참가해 악기 연주 실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소통으로 어린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약속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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