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우혜미, 오늘(23일) 비공개 발인식 엄수

故 우혜미. 다운타운이엔엠
故 우혜미. 다운타운이엔엠

고(故) 우혜미의 발인식이 23일 오전 서울 강동구 성안로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서 비공개로 엄수된다.

우혜미는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1세.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은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동 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혜미는 지난 2010년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서 개성 강한 창법과 파워풀한 창법으로 '톱 4'까지 진출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5년 '미우'라는 이름으로 첫 번째 싱글 '못난이 인형'을 내고 가수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앨범을 출시한 우혜미는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지만,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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