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안전제일도시 추구… 국무총리상 수상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시민중심의 안전제일도시를 추구하는 노력의 성과로 최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민선7기 핵심시정인 시민중심의 안전제일도시를 추구하는 노력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경기도에서는 31개 시ㆍ군 중 유일하게 시흥시가 수상했으며 전국 228개 시ㆍ군 중에서는 부산 수영구와 함께 2개 시에 수여됐다.

시흥시는 2017년과 올해 민방위 비상대비훈련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면서 중앙정부로부터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역특성을 반영한 재난안전홍보영상 자체 제작 시민교육, 경기도 최초 생활민방위교육 운영, 가뭄 등 비상시 급수시설, 농업 및 생활용수 공급, 비상대피시설 다문화 안내표지판 일제정비 등을 통해 시민중심의, 지역특성에 맞는 재난 대비 역량을 기르는 데 역점을 둔 결과다.

임병택 시장은 “변화하는 지역안보 및 재난환경에도 발빠르게 대처해 민선7기 공약이었던 안전제일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따듯한 마음으로 시민 개개인이 행복해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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