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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시공사, 관내 초등학교에 ‘같이우산’ 지원

승인 2019-09-18 16:47
김용주 기자 ky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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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시공사는 17일 광명경찰서 어머니폴리스에게 ‘같이우산’을 제작해 전달했다. 광명도시공사 제공
광명도시공사는 17일 광명경찰서 어머니폴리스에게 ‘같이우산’을 제작해 전달했다. 광명도시공사 제공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지난 17일 광명경찰서 어머니폴리스(연합단장 김기옥)에게 ‘같이우산’을 제작해 전달했다.

같이우산은 ‘친구와 함께 사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등교 이후에 예기치 못한 비가 올 경우 학교에 비치된 우산을 사용한 후 다음날 반납하면 된다.

김종석 사장은 “공유사회, 공유경제가 우리 사회의 공동체성을 회복하는데 크게 기여하면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같이우산 사용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함께의 의미를 잘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옥 단장은 “광명도시공사와 함께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같이우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우산 관리를 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이우산 지원사업은 광명시 초등학교를 시발점으로 향후 다양한 지역공동체의 지원을 받아 그 범위를 중ㆍ고등학교, 다중 공중시설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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