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가평소방서(서장 이선영)는 가평종합운동장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김영우 국회의원, 송기욱 군 의장 및 도ㆍ군의원, 각급기관 단체장, 관내 남녀 의용소방대원장 및 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각종 재난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술습득 및 개개인의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 대원들의 소통과 사기진작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별로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및 방수,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심폐소생술 등 재난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종목으로 경연을 하고, 400m 이어달리기, 공굴리기 등 친선게임을 통해 대원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선영 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원의 중추적 역할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소방서와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안전 파수꾼으로서 가평군민의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