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 교통사고 피해자 보호활동 귀감

▲ 동두천경찰서, 교통사고 피해자 보호활동 

동두천경찰서와 마음의소리 봉사단은 관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들에게 40만 원 상당의 생활식품 등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교통조사계 직원들은 교통사고 피해자 일가족 4명 모두 장애가 있어 생활고에 시달리고, 법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고통스럽게 살고 있다는 사실을 최근 알게 된 후 민간 봉사단체인 ‘마음의 소리’와 함께 지원을 시작하게 됐다. 이들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이들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피해자 일가족들은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법적인 문제에도 도움을 받지 못했는데 너무 든든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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