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혁신교육지구 지역교육협의회 개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10일 교육지원청 제3회의실에서 2020 양주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의 심의·의결을 위한 지역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주혁신교육지구 지역교육협의회에서는 ‘양주혁신교육포럼’과 ‘2019 양주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교육공동체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0 양주혁신교육지구 사업 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양주별산대 관아지 향교 ▲왕실의 혼이 깃든 회암사지박물관 ▲조소앙 김삿갓 임꺽정 등을 활용한 버들고을 역사기행 ▲장흥예술특구와 연계한 4차 산업혁명 대비 프로그램 ▲서부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작은 학교 큰 꿈 키우기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미래로 자율동아리, 양주의 주인공은 바로 나 등 버들고을 양주시 만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20개의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제안되어 눈길을 끌었다.

박정기 교육장은 “양주시 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들을 좀 더 특화해 혁신교육의 지역화 및 다양화를 이뤄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혁신교육지구는 지난 1월 경기도교육청과 양주시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 53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26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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