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세외수입 체납자 전국재산조회 실시

동두천시 세무과에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해 전국재산조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재산조회 대상은 체납자 2천88명, 체납액 80억원으로 소멸시효에 의한 결손액을 제외한 30만원 이상의 체납액을 대상으로 조회한 결과에 따라 재산이 발견될 시엔 결손을 취소 및 압류할 예정이다. 무재산자에 대해서는 결손여부에 대한 검토를 실시하여 체납액을 정리해 나갈계획이다.

조성옥 세무과장은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재산조회 결과에 따라 재산 압류와 무재산자에 대해서는 과감한 체납액 정리를 실시하고 예금 등 각종 채권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 징수를 위한 종합적인 징수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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