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8일 간접흡연 피해 감소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지도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5일 금연지도원 15명을 추가 모집해 위촉식을 갖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로써 앞으로 총 36명의 금연지도원이 시민들의 흡연 피해 예방에 나서게 된다.
금연지도원은 관내 금연구역 총 6천90개소를 중심으로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증거수집 및 위반자의 인적사항 확인, 금연홍보 및 금연교육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금연지도원을 확대 운영한다”며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곳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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