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소년 33인 ‘러시아 항일 유적 역사 탐방’ 대장정

광명시 청소년 33명이 ‘역사학자 진로직업체험 및 항일유적 역사 탐방'을 위해 러시아 방문길에 올랐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 청소년 33명이 ‘역사학자 진로직업체험 및 항일유적 역사 탐방'을 위해 러시아 방문길에 올랐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5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광명시 33인 청소년, 역사학자 진로직업체험 및 항일유적역사탐방’ 발대식을 갖고 3박 4일간 러시아 방문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시가 3ㆍ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해 미래를 준비하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탐방 일정은 블라디보스토크 고려사범학교, 독립문터, 안중근 의사 단지동맹비, 한인 최초마을 지신허 마을, 이상설 유허비, 발해성터, 고려인 문화센터, 대한국민의회 터, 신한촌 기념비, 발해성터, 고려인 박물관 등 그 당시 치열했던 독립 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러시아 항일독립 투쟁지 역사탐방을 통해 3ㆍ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를 잘 준비하는 광명시 청소년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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