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및 가족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일자리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가 진행한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발달장애인 20명이 참여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현장실습형 직업전환 사업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 ▲행복나눔일자리사업 등 총 3개 위탁 사업의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인식 전환과 더불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대두되고 있다”며 “장애인 중장기 전략 연구 용역 등을 통해 장애인의 욕구가 반영된 정책을 제시하고 일자리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부터 ‘발달장애인 현장실습형 직업전환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20여명의 발달장애인이 직업훈련을 받았으며 이중 13명이 취업해 일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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