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20일까지 추석연휴 관리감독이 소홀한 취약시기를 틈탄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연휴 전ㆍ중ㆍ후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연휴 전에는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 하천 인근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여 환경오염 예방 중심의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연휴 중에는 상황실을 설치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연휴 후에는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방지시설 적정운영 방법 등의 기술지원이 실시된다.
이와함께 언제 어디서든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즉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24시간 환경오염신고 상담창구(☎지역번호+128)를 운영한다.
조이현 환경보호과장은 “시민들과 사업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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