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요양원, 착한일터 49호 선정

동두천요양원(센터장 김태현)이 지난 29일 희망나눔 행복드림 49호 착한일터로 선정됐다.

동두천시 착한일터는 직장인들이 급여 중 5천원 이상을 매월 기부약정하여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사업으로 시와 공동모금회가 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제49호 착한일터로 선정된 동두천요양원은 이날 가입식과 함께 매월 직원들이 일정액을 소외계층을 위해 기증키로 했다.

최용덕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직장단위 착한일터 사업이 전국적 롤 모델이 되고 있다.”며 “기존의 관 중심 복지의 한계를 보완하고 복지수요에 능률적ㆍ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두천요양원은 정신보건시설로 1993년 설립, 정신장애증상자들에게 쾌적한 거주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건강관리와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정신장애로 인한 차별과 편견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평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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