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26일 경북 포항시 남구 보건소가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광명시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구 보건소 관계자들은 광명시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10년간 추진해 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고위험군사업과 예방관리사업 전반에 대한 견학과 지역 간 특성에 따른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정민정 남구 보건소 팀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시작해 우수한 성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광명시 보건소에 방문하여 많은 것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이번 보건사업 공유를 통해 광명ㆍ포항시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포항시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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