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돼 다음달 17일부터 10월까지 ‘우리나라 근대사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총 3회 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류 역사를 만든 여행의 역사’, ‘우리나라 근대사 바로 알기’, ‘상처의 현장에서, 아픔을 감싸주는 인문기행’ 등을 주제로 강연과 탐방이 진행된다.
탐방지는 수원 화성, 서울 종로 및 남산일대이며, 10회차 후속모임은 역사를 주제로 강사와 참여자간 질문과 답을 구해보는 ‘북토크’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인식과 애국 정신을 계승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사를 주제로 다양한 인문학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차 8월29일, 2차 9월17일, 3차 10월1일부터 하안도서관 누리집(http://gmlib.gm.go.kr)에서 신청하거나 전화(02-2680-5393)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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