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폭스바겐코리아와 함께 오는 9월 1일 시즌 두 번째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SK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희망더하기’는 2016년 ‘실종아동 찾기’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구단은 ‘입양 아동’, ‘소아암 및 희귀질환’ 등 아동 관련 이슈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폭스바겐과 함께 ‘아름다운 도전을’ 슬로건으로 내건 SK는 선수단, 응원단 및 팬들의 일상 속 소소한 도전을 모아 기부와 연결, 희귀질환아동 봄, 다은, 성경이의 도전을 격려하고 응원한다.
선수단은 ‘특별한 도전! 희망의 홈런 챌린지’를 9월 1일 열고 홈런 게임 성공을 통해 50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또 폭스바겐은 관람객이 참가하는 ‘쇼미더스피드’를 31일ㆍ9월 1일 양일간 실시해 던진 공의 구속 1㎞당 1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희귀질환아동 가정에 전달한다. 이벤트는 총 1천만원의 기부금 조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여기에 더해 SK는 온라인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28~9월 28일까지 총 2천100만원의 기부금 마련을 목표로 한달간 기부 페이지를 운영한다.
선수단은 9월 1일 봄, 다은, 성경의 이름이 새겨진 희망더하기 유니폼 착용과 응원 메시지가 새겨진 아이패치 부착을 통해 경기에 나서며 이 날 봄, 다은, 성경 세 환아가 시구를, 폭스바겐 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이 시타를 담당한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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