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으로 모두가 행복한 동두천ㆍ양주교육 공감토크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27일 3층 제1회의실에서 교육공동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움으로 모두가 행복한 동두천양주교육’을 주제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 대표, 도교육청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동두천양주교육이 이뤄낸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학생 관악 윈드오케스트라 중주와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들의 기타 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동두천양주교육정책별 추진내용을 담아낸 홍보영상 시청, 박정기 교육장의 교육철학과 성과 발표에 이어 교육공동체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기 교육장은 ▲학생의 성장과 배움에 둔 비전공유 ▲협업체제 구축 및 신뢰를 기반한 학교자율경영여건 조성, 각종 행사 간소화 등을 통한 교육의 변화 ▲빛깔있는 혁신교육 ▲교육행정 혁신 ▲지역의 특색을 담은 교육에 대한 성장스토리를 발표했다.

박 교육장은 “교육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하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내실화, 학생인권과 교권의 상생, 학교의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가 중요하며 잘 정착되도록 지원청의 역할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교육가족과 함께 지난 1년간의 고민을 함께 나누었고 앞으로의 1년을 함께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며 ”학교자치와 학교민주주의 성숙으로 교육이 학생들의 행복한 삶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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