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는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지역주민을 보호하고 지역 내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태양광 LED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및 금연 로고빔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태양광 LED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시공원 15개소에 설치했다. 야간에도 시민들이 금연구역 안내 표시를 잘 볼 수 있도록 태양광 LED 안내판으로 제작했다. 또 전철하부산책로 및 풋살장 등 흡연행위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에 흡연행위 근절을 위해 금연 로고빔 2개를 제작 설치했다.
보건소는 올바른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시공원 등 동두천시에서 지정한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를 하다 적발될 경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설치 등 금연 환경 정비를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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