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교장 박준성)는 지난 22일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독서와 배움의 장인 제2회 독서숲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독서와 관련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들을 계획ㆍ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26개의 다양한 활동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자아성취감을 제고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독서에 대한 가치 있는 경험을 공유하는 ‘독서 TED와 독서 골든벨’, 평소 고민을 책을 통해 치유해보는 ‘읽는 약국’, 숨겨진 책의 단서들을 찾고 이를 유추해 책의 제목을 맞추면 스튜디오를 탈출하는 ‘방송실을 탈출하라’ 등 학생들이 독서와 삶의 밀접한 관계를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성 교장은 “독서숲축제를 통한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 등 학교의 새로운 전통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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