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연천 311억원 규모 특수상황지역 5개 신규 개발사업 선정

자유한국당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시ㆍ연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신규사업 심사’에서 동두천·연천에 총사업비 311억 원 규모의 5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동두천시 사업은 총사업비 139억 규모로 ▲산림치유원 자연누림 조성 ▲동두천중앙역 주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이다. 연천군은 ▲백학면 안보관광 인프라 구축 ▲감악산(늘목리) 진입도로 개설 ▲DMZ 생태관광 자원화 사업과 지난 7월 이미 선정 발표가 났었던 ‘연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까지 172억 원 규모 총 4건이다.

행안부의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신규사업 선정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사업 선정 이후 예산 편성·집행 계획 및 추진은 올해 연말 국회에서 2020년 정부예산이 확정되면 결정된다.

김성원 의원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신규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면담, 숙원사업 설명 자료를 전달하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접경지역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방안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선정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