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링가, 혈관에 으뜸…끈적이는 혈액 막아준다

지난해 SBS '좋은아침'에 피를 맑게 해주는 청혈 푸드로 소개된 모링가. SBS
지난해 SBS '좋은아침'에 피를 맑게 해주는 청혈 푸드로 소개된 모링가. SBS

모링가가 혈관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며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모링가는 인도 북서부 히말라야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다양한 영양성분을 품고 있다. 식품으로 섭취가 가능한 필수 아미노산과 그 외 여러가지 항염, 항산화 물질 등이 들어있다.

특히 모링가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혈관에 으뜸이다. 염증 반응을 낮춰주기도 하고, 혈액 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 당도를 조절해줘 혈액이 끈적이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또 쿼세틴 성분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분해해줘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인도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에 따르면 모링가 잎이 300여가지 해로움을 씻어준다고 해 '인도의 산삼'으로 불리기도 한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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