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NH농협은행, ‘양평 愛 청년 통장’ 사업 운영지원 업무협약체결

양평군(정동균 군수)과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이학용 지부장)는 지난 14일 군순 집무실에서 ‘양평 愛 청년 통장’ 사업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H농협은행은 양평군 청년 통장 사업의 금융계좌 개설·관리 등 금융서비스를 담당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평 愛 청년 통장은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중소기업 등에 재직 중인 만18~39세 청년근로자에게 근로지원금을 지원하여 3년간 최대 약 1천만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참여자가 매월 14만 원을 저축하면 동일 금액을 군에서 매칭 적립하여 자신이 낸 금액의 2배에 달하는 목돈을 만들어 주거자금, 결혼자금, 창업자금, 자기 계발비 등에 이용함으로써 관내 중소기업 등에 취업을 촉진하고 지역에서 일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7월1일 제정된 양평군 청년 근로지원금 지급 조례에 의거하고 있다.

양평군은 오는 8월 말 양평 愛 청년 통장 사업을 공고하고 9월에 신청을 받아 10월경 2019년 청년 통장 참여자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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