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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관람 비매너' 논란…강한나·오혜원 사과에도 침묵

승인 2019-08-16 13:22
장건 기자 jangk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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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배우 손석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연극 '프라이드' 관람 중 비매너 행동에 대해 같이 관람한 강한나와 오혜원이 사과한 가운데 배우 손석구가 침묵을 지키고 있다.

손석구와 강한나, 오혜원은 지난 15일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 함께 출연 중인 동료 배우 김주헌을 응원하고자 연극 '프라이드'를 관람했다.

연극이 끝난 후, SNS 계정 등을 통해 진지한 장면에 웃거나 브이하는 등의 관람 태도를 지적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이에 강한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숙한 관람 매너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고 반성하도록 하겠다"며 사과했다.

오혜원 역시 "저의 무지함으로 인해 많은 분께 피해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면서 "올바른 관람 태도에 대해 숙지하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손석구는 아직 이렇다 할 의견을 표하지 않는 상황이다.

한편, 손석구는 지난 2016년 한불합작 영화 '블랙스톤'으로 데뷔했다. 현재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킹메이커 비서실장 차영진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장건 기자

 

#손석구#강한나#오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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