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이 연일 지속하는 폭염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안성개나리로타리클럽(회장 김경희) 회원들이 37℃의 불볕더위를 식히는 나눔 운동을 소외이웃에게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10㎏짜리 사랑의 쌀 1천㎏(시가 350만 원 상당)을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 사랑의 쌀은 회원들이 따뜻한 배려와 사랑을 전달하고자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7곳에 각각 전달됐다.
김경희 회장은 “초아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며 “지속되는 폭염을 잊게하는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나리로타리클럽은 홀로 사는 노인, 시설봉사, 소외계층 연탄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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