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74주년 광복절 맞아 애국지사 후손 특별 시구행사

▲ 사진=KT 위즈 제공

프로야구 KT 위즈가 8.15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임면수 애국지사의 후손인 임병무씨 특별시구 행사를 마련했다.

KT는 1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광복절을 맞아 필동(必東) 임면수 선생의 손자인 임병무씨의 시구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한 임면수 선생은 삼일학교 설립과 독립군 양성에 기여한 근대교육가이자 수원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로 KT는 임면수 선생의 숭고한 얼과 정신을 기리고자 광복절 특별 행사를 기획했다.

또 16일에는 ‘락을 즐기는 소녀들’이란 타이틀로 활동 중인 여성듀오?‘락킷걸’의 한이슬과 델라양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아 KT의 승리를 기원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수원시 승격 70주년을?기념해 이번 2연전에서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좌석은 중앙지정석인?‘콕콕114존’과?‘스카이존’으로 위즈파크 현장 매표소에서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제시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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