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본격적인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휴양시설 등에 버려지는 쓰레기 처리를 위해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 제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도는 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클린가평 조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청정가평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9명의 감시원을 구성, 관내 주요 계곡에 배치해 피서객을 대상으로 무단투기 감시 및 계도 등의 임무를 수행토록 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 개인택시 107대를 비롯 동운택시 41대 등 택시 운전자 148명을 도로환경감시원으로 위촉, 택시 블랙박스를 활용한 쓰레기 무단투기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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