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건강관리 동부센터(용문보건지소 내)는 고혈압ㆍ당뇨병 환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내달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자신만만 고혈압ㆍ당뇨병 건강교실을 8주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단월, 청운, 양동, 지평 등 동부권 주민의 건강관리 향상을 위하여 용문에 있는 건강관리 동부센터에서 진행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을 차지하는 심근경색ㆍ뇌졸중 등과 그에 선행하는 고혈압ㆍ당뇨병을 지칭하며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으로 예방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이에 양평군 보건소는 경기도 고혈압ㆍ당뇨병 표준화 사업 교육자료를 활용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합병증 예방 교육 및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 등을 제공한다.
교육은 건강관리센터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통합건강증진 전문 요원이 진행하며 질환별 이론 강의와 영양실습과 근력 운동 지도 등으로 이뤄진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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