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다음달 16일까지 3ㆍ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100년의 기억, 우리의 뿌리를 찾아서’ 프로그램 참여자 33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환 수원대 사학과 교수와 함께 탄탄한 이론 수업과 국내ㆍ외 현장답사로 3ㆍ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27년의 역사를 알아보는 과정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은 독립을 향한 애국지사들의 생생한 활동이 펼쳐진 역사적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사진으로 보는 3ㆍ1운동 이야기’ 등 이론수업을 6회 진행한다. 또 오는 10월 중에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를 탐방한다. 이어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ㆍ가흥ㆍ항주 등 대한민국임시정부 활동지역을 답사할 예정이다. 국외현장답사 비용은 참여 시민 자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평생학습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평생학습원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오는 14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요사진 20선’ 전시와 평생학습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독립운동사’ 전시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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