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불법 수입 유통식품 판매 근절 홍보단’ 운영

광명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불법수입 유통식품 판매근절 홍보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홍보단은 앞으로 불법 식품 관리 사각지대인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및 외국인 밀집거리에서 불법 수입식품 유통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불법수입식품 진열 및 판매금지 안내와 홍보 리플릿을 활용한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 외국인 밀집지역 출입 내·외국인 대상 불법 수입식품 발견 시 신고(☎1399) 거리 홍보, 무신고(무표시) 수입식품 판매여부 감시와 다수 적발 문제업소 집중 감시 등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장이나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식료품을 구입 시 무표시 수입식품이나 현품 포장지에 한글표시 사항(스티커 등)이 없는 식품을 구입하면 안된다”며 “무표시 식품 발견 시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1399)나 시청 위생과(☎02-2680-5485)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