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소년들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 광명시는 청소년 100여명과 함께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 주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최근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 주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 100여 명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해 기본 교육을 받고 거리 홍보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 뒤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옥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광명시 청소년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도와주는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해 ‘더불어 잘 사는’ 광명시를 이끌어 나가는 사회 구성원이 돼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확대하고자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 972명으로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인 ‘광명 수호 1004’를 구성, 현재 총 120가구를 발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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