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정동균) 은 5일부터 내달 27일까지 3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거주불명자와 100세 이상 고령자 등 특정 계층에 대한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확인하여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조사의 중점내용은 ▲ 거주 불명자에 대해 사망, 실종선고, 국적상실 등 가족관계등록사항과 비교 정리 및 등초본 발급 등 행정서비스 이용 여부와 연금수령 여부를 확인 ▲ 복지부 사망의심자 HUB 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의 거주 및 생존 여부 ▲ 100세 이상 고령자의 거주 및 생존 여부 ▲ 동일 주소지 내에 2세대 이상 구성 세대 중 허위신고자 조사 ▲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실태조사 등이다.
또한, 사실조사 기간 중 거주 불명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효율적인 행정업무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조사원 방문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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