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귀남 파주시 건설안전교통국장(59)이 국가공인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해 후배 공무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파주시는 최근 최 국장이 제118회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해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최 국장의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 취득은 역대 파주시청에서는 처음있는 일이다.
토목분야기술사는 국가기술자격 검정 중 최고 자격이며 대학졸업 후 7년 이상의 현장 경력을 갖춰야만 응시가 가능하다.
최 국장은 이번 기술사시험에 대비해 낮에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야간에 집중적으로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1년 공직에 첫발을 내 디딘 최국장은 39년간 안전, 건설, 도시계획, 상하수도 사업, 관광시설, 환경, 교통, 도로관리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최국장은 “인생은 나무와 같다. 나이테와 같이 인생에 목표를 세우고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이루어 가는게 꿈이다”면서 “ 안전분야 기술사에 도전하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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