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유엔빌리지가 강다니엘과 지효의 데이트 장소로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5일 디스패치는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가 강다니엘의 한남동 유엔빌리지 집을 오가며 데이트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강다니엘이 사는 곳은 유엔빌리지 내 고급 빌라 3층으로, 인근 주민들도 그가 산다는 사실을 꽤 알고 있었다. 보안이 철저하고 사생활이 보장되는 조용한 동네이지만, 강다니엘과 지효가 몇차례 댄서로 보이는 다른 손님들과 함께 시끌벅적하게 저녁 자리를 하면서 주목하게 됐다고 한다.
인근 건물 한 관계자는 “들고 나는 사람이 누군지 모를 정도로 조용한 동네인데, 몇 번 밤에 문을 열어놓은 듯 시끌벅적하게 소리를 내 주위에 소문이 퍼졌다”며 “강다니엘이 산다는 걸 많이 알고 있고, 지효 씨가 배달 음식 상자와 술병을 직접 분리수거 하는 모습을 봤다는 사람도 있다”고 귀띔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는 ‘프라이빗’한 거주형태와 쾌적한 주거환경 등으로 유명 연예인부터 재벌 총수 일가 등이 몰려사는 대표적인 부촌이다.
배우 김태희는 지난 2012년 43억원에 유엔빌리지에 있는 빌라를 매입했다. 이어 가수 태양은 지난 2014년 42억원에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70평 고급빌라를 구매, 민효린과 결혼 이후에는 유엔빌리지 자택을 신혼집으로 꾸몄다.
방탄소년단 슈가는 지난해 8월 유엔빌리지 전용 244㎡를 34억원에 매입했으며 송혜교도 유엔빌리지의 한 고급 빌라에서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을 비롯해 현대그룹 일가의 가족타운이 형성돼 있기도 하다.
엑소의 백현은 최근 ‘한남동 UN Village hill /언덕에서 달을 보며/You & me UN Village hill/나란히 우린 달을 보며’라는 가사의 ‘유엔빌리지’를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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