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재해취약지역 시설물 현장 확인 나서

가평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배수펌프장 등 지역 내 재해취약지역 시설물 8곳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 등을 확인했다.

군은 경미한 위해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 등의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 대응책 등 후속조치를 마련키로 했다.

또 군민의 안전의식 환기 및 결함ㆍ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폭염대피시설인 무더위 쉼터 등 재난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키로 했다.

특히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지역 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주말·휴일 개방 및 야간시간 연장에 따라 쉼터의 개방시간, 냉방기 정상작동 여부 등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강현도 부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 깊은 관리가 재난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며 “여름철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크고 작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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