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최근 김용일 보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명예시장은 현재 보산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오랫동안 보산동에 거주하면서 동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보산동 새마을지도자 및 체육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발전에 큰 이바지를 하는 등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는 인물이다.
김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월례조회에 참석,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한 후 “앞으로도 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민의 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총괄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하여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오후에는 시의 주요현안 사업장인 송내동-은현IC 교량 연결 대상지와 하패리 악취 현장 등을 찾아 곳곳의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일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동두천시의 일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교육인사 등 동두천시 관련 인사 중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하여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 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지속 시책사업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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