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5월부터 11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이 총 818명의 대상자 중 529명의 학생이 서비스를 받아 64.67%의 높은 수검율을 보였다.
29일 동두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이자, 구강건강 행태 개선효과가 높은 만 10세 전후의 초등학생(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은 물론 구강교육, 구강진료를 해줌으로써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 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유선을 통한 사전예약이 필수이며 본인이 사용 중인 칫솔을 지참 후 해당 치과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올바른 칫솔질을 비롯한 구강검진 및 구강교육이 이뤄진다.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의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학교 보건실 및 동두천시보건소 구강보건실(☎031-860-3392) 또는 경기도 치과주치의 콜센터(☎031-250-8895~7)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평생 구강건강을 좌우하는 치과주치의 사업에 미수검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치참여하기를 적극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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