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생 5천300여 명에게 투명우산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투명한 재질로 돼 있는 우산으로 아이들의 시야 확보가 용이해 등ㆍ하굣길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학부모들은 “비오는 날 학교를 보내면 늘 불안한 마음이었는데 한시름 놓게 됐다”며 “아이들의 안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였던 초등학교 1학년 투명우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파주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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