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 성공적 마무리

양평군보건소는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운동 부족의 원인으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보유 도가 높은 관내 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1주 동안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 종강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하여 대사증후군 관리, 금연, 절주, 영양, 구강, 아토피 천식,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통합건강관리서비스 제공과 함께 매주 금연클리닉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강물환경연구소 직원들의 업무상 교육이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어떤 교육보다 높은 참석률로 사업평가결과 만족도는 100%로 나타났으며, 체성분, 혈액검사에 따른 건강행태 개선율은 50% 가까이 향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순주 한강물환경연구소장은 “다양한 건강지식 프로그램이었다”며 “건강 체조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게 해준 매우 알찬 기회였다”라며 종강을 아쉬워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제공하여 근로자의 질병 예방 및 건강행태개선으로 올바른 자가 관리 능력이 향상되어 업무의 능률은 물론, 개인의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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