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시흥시지부 무더위 그늘막 기증 및 ‘여름휴가 농촌마을에서 보내기 캠페인’실시

농협 시흥시지부(지부장 김성현)는 시민들이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 그늘막 18개 3천8백만원 상당을 시흥시에 기부했다.

농협 시흥시지부는 이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시흥시청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채 및 팜스테이 안내물을 나눠주며‘농촌마을에서 여름휴가 보내기’캠페인을 실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한 농협의 그늘막 기부활동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성현 지부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 시민들, 특히 노약자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고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그늘막을 설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 시흥시지부는 영업점 내 고객들이 시원한 음료를 섭취하고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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