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병근 더불어민주당 동두천ㆍ연천 지역위원장 “고향 발전 위해 온몸 바칠 각오”

남병근 더불어민주당 동두천ㆍ연천 지역위원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최용덕 동두천시장, 도ㆍ시의원들과 지역발전을 다짐하고 있는 모습.
남병근 더불어민주당 동두천ㆍ연천 지역위원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최용덕 동두천시장, 도ㆍ시의원들과 지역발전을 다짐하고 있는 모습.

더불어민주당 동두천ㆍ연천 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 남병근 위원장(61)은 25일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집권 여당의 위원장으로서 큰 일꾼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남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해 오랜 희생의 역사를 논리적으로 체계화해 특별한 희생에 대한 국가의 보상과 지원을 당당히 주장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토박이로서 침체를 벗고 새로운 희망과 발전의 밀알이 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그는 “신천 건너 하패리에서 태어나 상패초, 동두천중, 신흥고교를 졸업하는 동안 고향이 겪은 희생과 문제점을 피부로 실감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누구보다 절실하게 고민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다양한 공직과정에서 축적된 업무 노하우와 중앙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남 위원장은 이를 위해 ▲지역발전 저해 각종 규제관련법안 개정 ▲제2 개성공단 및 제4차 산업거점 도시 육성 ▲DMZ 평화공원 조성 ▲국제관광 신도시 구축 ▲UN 평화기구ㆍ특성화 산림대학ㆍ 공공기관 유치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같은 당 소속 도ㆍ시의원, 지지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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