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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시간당 24.5㎜…안성·용인 등 7개 시 호우주의보

승인 2019-07-25 09:00
연합뉴스 webmaster@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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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최대 400㎜ 장맛비 …"25일 밤부터 많은 비"

25일 오전 경기 이천에 시간당 24.5㎜의 많은 비가 쏟아지는 등 경기 남부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새벽 4시 30분과 5시를 기해 안산, 화성, 평택, 안성, 이천, 용인, 오산 등 경기 남부 7개 시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60㎜ 이상이거나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이천 31.5㎜, 양평 30.5㎜, 안성 26.5㎜, 평택 20.5㎜, 용인 13.5㎜ 화성 12㎜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 밖에 수원, 광주 등 지역에선 5㎜ 안팎의 강우량을 보였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28일까지 최대 400㎜의 장맛비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후 장마 구름이 북동진하며 빠져나갈 것으로 관측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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