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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경기도 전역 강한 비… 경기 남부 등 일부 지역 400㎜ ‘폭우’

승인 2019-07-24 18:47
김태희 기자 kth167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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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장마전선이 동진하면서 주말까지 수도권 전역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수도권기상청은 24일부터 오는 28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에 100∼250㎜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경기 남부 등 일부 지역에는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건조한 공기와 습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질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차량은 침수 피해가 없도록 이동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25일 새벽을 기해 오산, 평택, 용인, 이천, 안성, 화성 등 도내 6개 시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한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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