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동두천시장배 고교생 토론대회 성공적 개최

제1회 동두천시장배 고교생 토론대회가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주관으로 열렸다.

공식 타이틀 없이 진행되던 고교생 토론대회를 ‘동두천시장배’로 격상, 대회의 공신력을 높인 게 특징이다.

대회는 총 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ㆍ반대 입장으로 나눠 ‘가짜뉴스 방지법 제정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라는 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심사 결과 동두천고 임재현ㆍ여명인 학생이 우승의 영관을 차지했다. 또 신흥고 김어진ㆍ최재령 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두 팀은 동두천시 대표로 이달 말 경기도 대회에 출전한다.

오중기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장은 “내년 대회부터 관외 고등학교로 출전대상을 넓혀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15년간 고교생 토론대회를 통한 전국대회 출전 1등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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