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오는 8월 한 달간 도서관에서 피서를 즐기는 ‘북캉스, 문화의 달’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철산도서관은 이 기간 동안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입체낭독공연, 여름 밤 도서관 즐기기, 가족문화공연 마술쇼와 음악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광명동굴을 포함한 전국 75곳의 ‘평화의 소녀상’을 직접 그린 김세진 작가와 박진우 제주 4·3 범국민위원회 집행위원장의 강연과 영화 ‘눈길’의 감독인 이나정 감독과 류보라 작가를 직접 만나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아픈 역사, 마주보다’를 주제로 매주 금, 토요일에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이며, 단 마술 공연은 오는 30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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